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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 창립 28년!

처음 독서교육의 길을 열었고 모든 독서교육의 길이 되었습니다.
책을 읽히는 것이 올바른 교육의 길이라는 일념으로 28년을 걸어왔습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조지아 주의 붉은 언덕에서 노예의 후손들과 노예 주인의 후손들이 형제처럼 손을 맞잡고 나란히 앉게 되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내 아이들이 피부색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고 인격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나라에서 살게 되는 꿈입니다.”
1963년 미국 워싱턴 DC 링컨 기념관 앞에 모인 25만 명의 청중 앞에서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언제인가는 흑인과 백인이 하나 되는 세상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외쳤습니다. 그는 1968년 인종차별주의자들에 의해 39세의 젊은 나이에 암살되고 맙니다. 그러나 그가 죽은 후 40년 만에 그의 꿈은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흑인 혈통인‘버락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는 기적 같은 일이 현실이 된 것입니다.
28년 전, 우리 사회에서‘독서운동’또는‘독서교육’은 아무도 관심이 없었던 생소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한우리’출범식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같은 꿈을 품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세계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는 독서선진국’이 될 때까지 독서운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저는 창립총회 인사말에서,“오늘 뿌린 독서운동의 씨앗은 30년 후에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라고 꿈을 토로했습니다. 그 후 28년이 흐르는 동안 우리 사회는 과거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변화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10여 년 전부터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서‘어린 시절의 독서습관이 인생을 바꾼다’는 말이 회자되기 시작했고, 교육 전문가들도 21세기 지식 정보화시대의 경쟁력은 독서를 통한 창조적 사고력 계발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마침내 공교육에서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독서활동 결과물인‘독서이력철’이 대학과 고교 진학에 중요한 평가기준이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10년 이상 갈무리한‘독서이력철’은 한 사람의 폭넓은 지식은 물론 창조적 사고력과 인성, 교양을 평가하는 잣대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확신합니다. 옛 현인들의‘사람은 모름지기 다섯 수레의 책을 읽어야한다’는 말은 바로 21세기 지식과 정보화 시대의 인재양성 전략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입니다.
한우리가 걸어온 28년은 외롭고 힘겨운 일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함께 꿈을 꾸며 동고동락해온 동지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결실이 가능 했다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전국 독서교육 현장의 한우리 지역 센터장과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 분들의 인내와 열정이 없었다면, 한우리의 외침은 한낱 공허한 메아리가 되었을 것이며, 독서문화선진국의 꿈도 여전히 어둠속에 묻혀 있었을 것입니다.
이제 28살이 된 한우리는 독서운동과 독서교육의 확고한 선두 주자로서 더 높은 도약을 위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한우리는 독서교육의 지평을 넓혀, 국제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창조적 지성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15만 명의 미래인재 양성] 에 전력하고자 합니다.
한우리가 그 동안 전국 방방곡곡에 뿌린 씨앗들이 큰 나무로 자라고 머지않아 우리나라를 뒤덮는 큰 숲으로 바뀔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 울창한 숲에서 수많은 인재가 풍성한 열매로 결실할 것입니다.
28년을 달려 왔지만 앞으로 10년이 더 중요합니다. 한우리 가족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공동의 목표를 향해 매진한다면, 10년 후에는 보다 풍성한 열매를 거두고 마침내 한국이 세계 속에 우뚝 선 독서 선진국이 되는 꿈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